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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송은이가 개척한 팟캐스트 콘텐츠 '비밀보장'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팬덤이 중요한 세상이 되지 않았냐. 그걸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런 시장을 형성한 게 대단한 거 같다"고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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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공연 내용이 뭐냐"고 물었고 김숙은 "선배님 오면 내용이 달라진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그럼 메뚜기와 아이들로 해서 김숙이랑 나도 아이들로 오면 된다. 조남지대 오고 주우재 오라 하면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지석진도 있다. 석삼이 형 그런 거 좋아한다"고 섭외 리스트를 만들어갔다. 이에 송은이는 "땡땡이들아 그 공연은 보러 와. 그건 볼만할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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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어렸을 때 선배님들이 잘 돼 있어서 너무 좋다. 그때는 앞이 잘 안 보였다. 선배들 앞도 깜깜했고 내 앞도 깜깜했는데 선배들이 너무 잘 돼있으니 좋다"며 "그리고 진짜 좋은 게 일은 많지 많아도 좋은 선배들이 있었다. 그 선배들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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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내가 그 옷을 샀는데 입을 일이 없어서 연습할 때 입고 갔다"고 했고 이를 직접 봤던 송은이는 "너무 기가 찼다"고 떠올렸다.
김숙은 "그때는 그런 말에 휘둘릴 때였구나"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어떻게든 잘 되고 싶잖아. 애정을 가지고 하는 말인데 그걸 들어봐야겠다 싶어서 '엄카(엄마 카드)'로 12개월 할부로 샀다. 어머니 이건 제가 갚겠다 했는데 갚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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