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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차 10라운드에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강한 어깨를 지녔지만 수비 측면의 능력은 물음표. 대신 타고난 힘이 좋은데다 부드러운 스윙도 호평받았다. 2021년에는 부상에 시달린 최형우 대신 41경기 151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2할4푼8리 2홈런 1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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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팀 홈런 꼴찌'인 롯데에겐 한층 더 반가운 한방이다. 이정훈의 홈런은 롯데의 올시즌 34개째 홈런이다. 팀 홈런 1위 SSG 랜더스(76개) 2위 두산 베어스(56개)와의 차이는 크지만, 9위 키움 히어로즈에는 1개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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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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