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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2019년 1억2720만유로(약 1808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당시 그의 나이 19세였다. 그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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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이적에 대한 얘기가 나왔지만, 새롭게 첼시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펠릭스 영입을 반기지 않았다. 결국 펠릭스는 아틀레티코로 돌아가게 됐는데, 시메오네 감독이 '떡' 버티고 있는 그곳은 지옥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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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맨유가 꿈틀거리고 있다. 현지 매체 'ABC'는 맨유가 펠릭스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펠릭스가 첼시를 갈 때도 관심을 표명했었다. 당시 첼시가 엄청난 임대료를 지불하며 아틀레티코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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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틀레티코가 엄청난 제안이 아니라면 그를 완전 이적 시키는 것보다 임대를 선택할 수 있다. 펠릭스의 가치는 많이 떨어진 상태. 헐값에 팔면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너무 손해다.
그나마 할 수 있는 능력을 모두 발휘해 당장 급한 골키퍼 포지션의 안드레 오나나,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과 협상중이다. 메이슨 마운트에게 5500만파운드를 쓴 것 빼고는 마땅한 영입이 없다. 일각에서는 구단 인수 작업이 완료된 이후, 2024년이 돼야 텐 하흐 감독도 초고액 몸값의 선수를 맞이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임대 또는 확 깎인 몸값으로 데려올 수 있는 펠릭스는 맨유에 구미가 당기는 카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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