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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주여자교도소의 모든 것을 알아보기 위해 MC들은 일일 관계자로 변신해 각각 교도소에 입성했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은 교도관 신분으로 발을 들인 한편, 수용자 신분이 된 미미와 특별 게스트 신봉선은 실제 수용자들이 거치는 입소절차를 마치고 교도소에 전격 수감돼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미미와 신봉선은 임신 가능성, 미성년자 자녀의 유무 등을 묻는 질문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가 하면, 부정물품 밀반입 방지를 위한 항문검사까지 직접 경험하며 교정시설의 엄숙한 분위기를 체감했다. 또한 수용거실로 이동해 식사 배식을 받는 등 실제 수용자들의 삶을 대리체험한 신봉선은 "말을 잘 듣고 모범수로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신속하게 교화가 된 모습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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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청주여자교도소 내 다채로운 공간들과 그곳에서 근무하는 교정 직원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먼저 가족접견실은 알록달록한 벽지와 인형, 동화책들이 가득해 의외의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놀라움을 안겼는데, 김진성 교위는 "미성년자 자녀들이 수용자를 만나러 오기 때문에 분위기를 온화하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교위는 실제 여성 수용시설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출산과 육아에 대해 "18개월까지 양육유아가 교도소 내에서 엄마와 함께 생활할 수 있다"면서 "국가에서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도 하는데 프랑스산 프리미엄 분유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기막힌 사례를 밝혔다. 또한 교도소 내 양육 기한이 18개월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 "생후 18개월 이후에는 아이에게 기억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별하는 순간 아이들은 단순히 외출하는 줄 안다. 그 순간 엄마와 아이의 표정이 상반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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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은 "청주여자교도소에 있는 수용자 목록을 봤다. 여기 진짜 유명한 사건의 언니들이 많더라. 고유정도 여기 있고 정인이 양모도 여기 있다더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노 교감은 "현재 SNS 상에 떠돌고 있는 수용자 명단 중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다. 이곳에 이은해는 없으니 가짜뉴스를 믿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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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수용자들의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유지의, 홍은의 교도관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들었다. 정당하지 않은 정보공개청구 민원을 통해 교도관들을 괴롭히는 사례가 많다는 설명. 또한 홍은의 교도관은 "출소를 하는 수용자가 보관품에서 신발이 없어졌다며 도둑취급을 하고 주먹질을 한 사건이 있었다. 기사화도 됐는데 기사 댓글에 '교도관이 잘못했네'라고 쓰여 있더라.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사히 출소한 미미와 신봉선은 서로를 '빵동기'라 칭하며 "착하게 살자"고 굳게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미미는 "이 곳에 올 이유가 단 한가지도 없다. 다시는 오지 않겠다. 저는 정말 모범시민이다. 연관 검색어에 뜨지 않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해, 교정 교화의 순기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관출금' 7회 시청률은 수도권 2.7%, 전국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탄력 받은 상승세를 증명했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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