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물 공포증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15일 방송에서 이천수는 물놀이를 가고 싶다고 조르는 딸 주은에게 "아빠가 수영을 못 한다. 안 좋은 상황이 생기면 너를 도와줄 수 없다"고 단호히 반대한다.
음주 뺑소니범도 뛰어서 잡은 용감한 남자의 물 공포증 고백에 모두가 놀란 한편, 이천수는 결국 가족을 위해 수영을 배우기로 마음먹는다.
이천수는 배우 겸 인명구조원 정동남을 찾아가 생존 수영을 배운다. 정동남은 생존에 필요한 물건인 성냥, 페트병을 이용해 차력쇼를 선보이는가 하면, "이마에 있는 점이 힘의 원천"이라며 이천수에게도 점을 찍어준다.
정동남 주니어가 된 이천수는 의지와 달리 물속에서 하얗게 질린 모습만 보인다. 잠수 훈련 도중에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무단이탈을 감행한다고. 이 가운데 이천수는 오직 축구공을 이용한 훈련에만 거부감 없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과거 남동생의 익사 사고로 인명구조를 시작한 정동남의 사연과 가족을 위해 큰 결심을 한 이천수의 진심이 맞닿아 시청자들에게 찡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이천수는 SNS에서 수지 닮은꼴로 핫한 수영 국가대표 박한별 선수를 만나 본격적인 수영 배우기에 돌입하는데.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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