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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김다예는 혼인 2주년을 기념해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먼저 김다예는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몸에 이상이 있으면 말해달라. 예전에 혈변 나왔을 때도 나한테 일주일 동안 얘기 안 하다가 한참 뒤에 얘기하고 이번에 망막 이상도 바로 얘기 안 해주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어 "왜 아프면 얘기를 안 하냐. 밤에 잠도 못 자고 힘든 일 생겨도 얘기 안 해주니까 그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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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다예는 "거의 싸우는 일은 없지만 티격태격할 때가 있는데 그때도 밤에는 한 침대에서 같이 자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싸우고 내가 소파에서 자고 있으면 아내가 꼭 와서 얼른 들어가서 자자고 하면 다 풀린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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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사이좋게 준비한 밥상을 마주 보고 앉아 맛있게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밥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이 넘친다. 오래된 부부들은 밥 먹으면 밥만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수홍은 "우리는 밥 먹으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뽀뽀도 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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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과 김다예는 안흥찐빵 체험관도 찾았다. 두 사람은 20년 동안 후원한 보육원 아이들에게 보내줄 찐빵을 직접 만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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