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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가 연예인이 된 계기도 설경구 덕이었다. 전소미는 "경구 삼촌이 끼 많다고 아이돌 해야겠다고 했다"며 "어떻게 하는 줄 몰라 싫다 했는데 경구 삼촌의 확고함, 무뚝뚝함이 적절하게 부담감으로 와서 해낼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래서 '삼촌 진심이구나' 싶어서 오디션 알아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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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에게도 말했지만 방법이 없다는 걸 느꼈다고. 전소미는 "그냥 하루하루 살았던 거 같다. 엄마한테 학교 가기 싫다 하고 성형시켜 달라하고. 한국 애처럼 보이게 성형시켜달라고 많이 얘기했다. 괜찮은 줄 알았는데 지금 얘기하니까 나 많이 속상했나 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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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는 지난 2020년에도 혼혈이라는 이유로 받았던 선 넘은 악플에 쿨하게 대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전소미는 혼혈아의 비하 표현인 '튀기'라는 언급에 "튀기 언제적 말이냐. 약간 우리 엄마 나이대이신가 보다. 우리 엄마도 저 낳고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고 하더라. 옛날사람인가보다. 아무렇지 않다"고 일침해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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