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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데뷔 후 난 랩을 했다. 근데 은연중에 내가 랩보다 노래하는 걸 더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혼란스러웠다. 회사에서 래퍼가 돼야한다고 해서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랩을 하기 싫었던 때도 있었고 번아웃이 올 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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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제니는 인사말만 안 채로 10대 때 뉴질랜드로 떠났다면서 "뉴질랜드에서 한국 노래들을 들으며 음악을 직업으로 택하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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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하이힐을 신고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제니는 "힐을 신고도 춤을 잘 추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힐이 맞지 않는다. 이동을 하느라 발이 부었을 때 힐을 신고 춤을 추면 체력이 떨어진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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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BBC는 제니의 고백에 대해 "K팝 세계는 기준과 통제가 높은데 이렇게 자신의 비판을 인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제니는 프로답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서구 아티스트들보다 높은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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