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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16년만에 사직구장에서 열린 올스타전. 롯데는 박세웅 구승민 김원중, 안치홍 한동희 노진혁 김민석 전준우 유강남까지 무려 9명이 '별들의 잔치'에 나섰다. 시구는 '미스터롯데' 김용희부터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까지 롯데 출신 전현직 미스터 올스타 5인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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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는 아들, 안치홍은 딸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섰다. 전준우는 아들 재욱군을 타석에 세웠고, 안치홍은 딸의 배웅을 받으며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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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나눔올스타가 8대3으로 완승을 거뒀다. 나눔은 1회말 채은성의 1타점 2루타, 소크라테스의 3점포로 먼저 4점을 선취했다. 4회말에는 전날 홈런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채은성이 만루홈런까지 터뜨리며 MVP를 예약했다. 채은성의 1경기 5타점은 2019년 한유섬 이후 올스타전 1경기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이다.
드림올스타는 5회와 9회 한동희의 내야땅볼로 1점씩 따라붙었고, 뷰캐넌과 정수빈의 적시타로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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