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위 탈환을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가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부산은 16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부산은 현재 승점 34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선두 경남FC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6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2무)을 달리다 10일 김천 상무에 1대2로 패한 것이 아쉬웠다.
반전이 필요하다. 박진섭 부산 감독은 "팀 전력이 비슷비슷하다. 끝까지 가봐야 알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의 살얼음판 구도에선 "재밌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부산은 김정환을 새롭게 영입했다. 반면 스코틀랜드 셀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권혁규는 이적이 임박했다. 권혁규는 이날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 감독은 "아쉽지만 선수의 미래가 더 우선이고, 성장이 먼저"라고 애제자의 도전을 응원했다. 김정환에 대해선 "몸상태는 괜찮다. 그동안 경기를 많이 못 뛰어 후반 교체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3-5-2 시스템을 꺼내든다. 최건주 김찬이 투톱에 포진하고, 미드필드에는 박세진 권혁규 정원진 라마스 어정원이 위치한다. 스리백에는 김상준 이한도 조위제가 호흡하고, 골문은 구상민이 지킨다.
승점 22점의 성남은 11위에 포진해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늪(2무4패)에 빠져있다. 6경기에서 단 2골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감독은 "고민이 많다. 리그 초반 경기보다 소극적인 경기가 많아 아쉽다. 선수들에게 자신있게 도전전이 플레이를 할 것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4-1-4-1 시스템을 맞불을 놓는다.
진성욱이 원톱에 포진하고 이준상 권순형 박태준 크리스가 2선에 늘어선다. 이상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이지훈 조성욱 강의빈 김진래가 포백을 형성한다. 최필수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부산은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박 감독도, 이 감독 모두 날씨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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