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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대 초반에도 공황장애를 자주 겪었다는 오보가 났다"며 "그땐 공황장애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고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폈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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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거센 풍파들을 다 겪어내고 시간이 한참 흘러 잘살고 있는 제가 인간관계 혹은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건, 상처를 준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로 인해 타인이 고통받는 것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외면한다는 점"이라며 "기억이 안 난다고 하거나 그런 적이 없다고 우기면 그만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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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도리어 네가 이상해서 그런 거라고 모두에게 손가락질당할까 봐 나 자신조차 스스로의 상처를 외면하고 아닌 척했다, 살아야 하니까. 그들도 그래서 외면하겠거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버리고, 자신의 아픔을 충분히 토닥여 주고 더 잘 살아버리시라, 복수라는 말도 아까우니 나 자신을 위해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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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는 "혼자라며 숨지 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힘들면 힘들다고 꼭 이야기하고, 나를 괴롭히는 상황에서 벗어나시라. 이겨내지 못할 힘겨움은 없다"며 "단지 시간이 걸릴 뿐, 다 지나간다. 언제나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여러분의 삶은 더없이 아름답다"고 글을 맺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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