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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고딩엄빠2'에 출연했던 안서영은 당시 "18세에 출산한 딸 소피아를 데리고 시댁인 모로코로 갔는데, 바람은 물론 폭력까지 행사하는 남편에게 붙잡혀 감금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영사관의 도움으로 탈출, 한국에 돌아왔다"는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모로코 생활의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증을 앓게 된 안서영은 복지사의 권유에 따라 딸과 분리조치됐고, 이후 안서영은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검정고시도 치르는 등 새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후 남자친구 노상준씨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으며, 소피아를 다시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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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서영과 소피아에겐 아직 어색한 기류가 보이기도 해 걱정을 자아낸다. 가정으로 복귀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소피아와 안서영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둘이 아직 어색해 보인다. 엄마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지…"라고 애정 어린 조언을 한다. 이에 안서영은 "소피아가 집으로 돌아온 후, 저를 '엄마'가 아닌 '서영이 엄마'라고 불렀다"면서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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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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