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K텔레콤이 발달장애인 아마추어 골퍼들과 다시 한번 '행복동행'에 나선다. 두번째 어댑티브 오픈 대회를 통한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 돕는다.
SK텔레콤은 8월 16일 노스팜c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에 참가할 아마추어 골퍼들을 이번달 28일까지 모집한다.
금년에도 인비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중 최종 24인을 초청해 대회를 치른다. 우승자에게는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US 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10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US어댑티브 오픈은 지체·지적장애를 가진 골퍼 중 세계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대회. SK텔레콤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세계 무대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SK텔레콤이 사)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으로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제1회 대회에서는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을 포함, 최경주, 함정우와 전직 프로야구 스타 윤석민 등 현직 남녀 프로골퍼 및 스포츠셀럽이 참가해 2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승민은 지난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제2회 US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뒀다. 전년도 대회 초대 챔피언이자 디펜딩챔피언인 이승민은 1타차(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로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도전은 꿈을 키우고 있는 발달장애 골프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있다.
'제 2의 이승민'을 발굴하기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2023대회 신청은 SK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선수 발표는 31일 개별 이메일 및 문자 발송 예정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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