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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사한 이상민을 위해 명품 선물로 그를 감동하게 했지만, 그 안에는 이상민의 꼬질꼬질한 슬리퍼가 담겨 있어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했다. 김준호와 멤버들은 이사 기념으로 중국 음식을 시켜먹었고, 탁재훈이 옷이 더럽혀질까 신경 쓰자 "발가벗고 먹으면 돼요"라는 신박한(?) 방법을 제안해 웃음 2연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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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가 진행하는 '나는 SOLO' 이야기가 나오자 토크는 달아올랐고, 멤버들은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는 등 금세 몰입했다. 그 가운데 김준호는 자신은 '나는 SOLO'에 나오면 안 된다면서 "저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거든요"라고 사랑꾼 면모를 어김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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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서장훈의 농구 인생 스토리가 장황하게 펼쳐졌다. 서장훈의 부상 이야기에 김준호는 풋살할 때 다쳤던 일화로 공감을 표했지만, 서장훈이 같이 비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긋자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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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차진 입담으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됐고 위기 감지 능력 평가로 재미를 더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이 빵빵 터뜨리는 가운데 제작진의 토크 압박이 들어올 때 위기를 느낀다면서 현실감 있는 상황 묘사로 배꼽을 쥐게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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