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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신지가 고등학생 때 코요태 데뷔했는데. 그때 참 예뻤는데"라고 회상했고 신지는 "나 그때 참 예뻤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이 "그땐 몰랐지?"라고 되묻자 신지는 "몰랐다. 그때는 통통한 게 너무 싫었다. 볼살도 막 통통하고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볼살이 다 빠져버릴 줄 누가 알았냐"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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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어두워진 하늘에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고 멤버들은 결혼 이야기로 토크를 이어갔다. 김종민은 신지가 앞서 멤버들에게 2023년에 결혼한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물었고, 신지는 "헛소리지. 앨범 내고 싶어서 너희 꼬드기려 한 말이야"라고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결혼하고 애 낳을 거라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라며 2023년에는 결혼, 출산 계획이 있으니 25주년 앨범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는 의미에서 말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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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앞으로의 코요태 활동에 대한 걱정도 전했다. "난 사실 걱정돼. 우리가 나이 들었잖아"라고 입을 뗀 신지는 "내가 이제 기억력이 안 좋아지는 걸 느껴. 내가 실수하며 코요태는 끝난 거야. 그때 되면 우리는 그만해야 돼"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은퇴나 해체는 선언하지 말자"라고 코요태가 영원히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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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코요태 멤버들은 스릴을 즐기기 위해 액티비티 투어를 하러 향했다. '빽가이드' 빽가가 야심 차게 준비한 액티비티 투어는 몬쨈에서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로, MZ 배낭객들을 사로잡은 핫 플레이스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먼저 응급 시 밧줄 대용으로 사용하는 파라코드 팔찌를 25주년 기념 우정 팔찌로 맞췄다. 신지는 "셋이 뭐 같이 한 거 처음이야"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런 걸 애인이랑 해야 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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