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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지난 1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토크 프로그램 더 오버랩을 통해 맨유 전설 개리 네빌과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 친모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나는 여섯 살대 친모의 친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 못할 과거사를 털어놨다. "일곱 살에 담배를 배웠고, 여덟 살엔 마약을 거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까지 고백했다. "열두 살에 새 양부모에게 입양됐고 이들이 나를 정상적인 삶으로 이끌었다"면서 "프로축구 선수가 된 이후에도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매일 밤 술과 파티를 즐기고 수면제 중독에도 빠졌었다. 정신과 병원을 드나들었고, 자극적인 것에 의존했으며 행복한 척했지만 늘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리그에서 잉글랜드로 돌아와서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졌고, 정신 건강을 위해 6주간 재활시설에 들어갔었다"고 도 털어놨다. 이 인터뷰 직후 토트넘 시절 절친 손흥민은 "너의 용기 있는 말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될 거야. 네가 자랑스러워. 친구!"라며 진심어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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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19일(한국시각)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인터뷰를 끝까지 볼 수 없었다. 너무 고통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리는 나와 코칭스태프들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한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로서도 그는 어메이징했지만 인간적으로도 그는 커다란 마음을 가진 선수"라고 말했다. "당연히 그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첼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이후 런던에서 알리를 만나고 싶다. 그를 만나게 되면 크게 한번 안아줄 것(give him a big hug)"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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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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