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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춘은 무명 시절 미스 중앙대로 뽑히며 '선데이서울' 주간지 표지를 장식했고, 영화배우 김지미 닮은 꼴로 화제가 되며 1973년 kbs 드라마 '파도'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첫 촬영부터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눈물 연기로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고, 드라마 '청춘의 덫'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팬들이 집으로 찾아오고 팬레터를 쌀가마니로 받을 정도였고, 심지어 주유소에서는 기름도 그냥 넣으라고 했었다"며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인기를 얻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각종 TV와 지면 광고 자료에 담겨 있는 '원조 CF퀸'의 리즈시절 미모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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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효춘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도 남다른 사랑을 표현했다. 3년간 신장 투석을 하며 투병한 어머니를 집에서 직접 모셨다는 그는 "이름에 '효도 효(孝)'자를 넣어서 그런지 셋째딸인데 부모님께 유난스러웠다. 어떻게 하면 엄마를 웃게 해드릴까 싶어 엄마 앞에서 개다리춤도 춰드렸다"며 어머니를 위한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귓가에 "사랑해 엄마, 사랑해"라고 끊임없이 속삭였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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