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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이태양(33)은 여기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선발투수의 호투 뒤에도, 뒤진 상황에서도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투수와 필승조 혹은 추격조로 이어주는 중간 역할이다. 최 감독은 전천후로 등판중인 이태양이 고맙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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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부터 잘 하고 싶은 의욕이 앞섰다. 중압감 때문인지 팀과 함께 최재훈도 바닥을 때렸다. 114경기에서 타율 2할2푼3리(364타수 81안타), 5홈런, 30타점, 출루율 0.339. 공격 기여도가 높은 포수라는 평가가 민망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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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한화는 채은성과 6년-9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 한화의 전략적인 선택이 옳았다는 걸 채은성이 보여줬다.
30대 베테랑 FA들이 투타, 공수의 중심을 잡아준다. 2022년 한화와 2023년 한화가 다른 점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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