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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 몸을 어떻게 컨트롤 해야할지 몰랐다. 팬데믹 이후로 몸을 돌보는 법을 배웠다. 내 근육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내 팔이 얼마나 유연한지 많이 배웠다"며 "나는 힐을 신고 춤 추는 게 힘들다. 가끔 컨디션이 완벽하게 좋을 때는 괜찮지만 힐을 신고 춤추면 체력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발목 지지대가 있는 부츠나 굽이 낮은 구두 등 편한 신발을 신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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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제니는 데뷔 이후 겪었던 혼돈스러운 감정을 고백했다. 그는 "데뷔 후 랩을 했는데 내가 랩보다 노래하는 걸 더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혼란스러웠다. 회사에서 래퍼가 돼야 한다고 해서 노래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랩을 하기 싫었던 때도 있고 번아웃이 올 때도 있었다. K팝 아이돌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제한이 있었고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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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제니는 유독 가혹한 평가에 부딪혔고, 결국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과도한 비난과 악플로 건강이 악화돼 활동을 중단하는 아이돌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제니에게도 돌을 던지기 보다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줄 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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