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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부터 헐레벌떡 달려온 김대호 아나운서. 제작진은 "선생님. 지금 몇 시에요"라고 화를 냈고 김대호는 "미안하다.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제작진은 "여기로 불러놓고 늦으면 어떡하냐"고 타박했고 김대호는 자신의 머리를 치며 "죄송하다.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오랜만에 클럽 갔는데 미치겠네 진짜"라고 지각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탄식한 제작진은 그간 김대호의 지각 장면을 보여주며 '그의 유감스러운 행보'라고 자막을 달았다. 김대호는 "창피해 죽겠네"라고 자책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대호에게 "이제 지각하면 벌금 3만 원'이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렸지만 김대호는 "이 정도면 지각할만한데요?"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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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나운서계 기안84'라고 사랑 받았던 김대호의 촬영장 지각 모습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클럽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솔직히 고백한 모습이 인간적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본업에 소홀한 듯한 모습이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컸다. 네티즌들은 "다음 촬영 땐 제작진을 위해 10분 일찍 나오는 모습 기대한다"고 본업에도 충실한 김대호의 모습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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