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오윤아가 공항에서 받은 선행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윤아는 19일 "아~~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민이랑 여행하는 건 너무 행복하지만..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고 아들과 발리 여행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 분 너무 감사했습니다…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아들 민이와 자신을 도우려 했던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윤아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에게 많은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 세계 곳곳을 함께 여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들과 단둘이 여행을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윤아는 지난해 9월 LA 공항에서 아들을 잃어버렸다며 "너무 무서워서 정신 나간 사람처럼 미친 듯이 울면서 찾았다. 탑승 안내 방송이 나와서 주저 앉을 뻔했는데 방송으로 아들 찾았으니 빨리 오라더라. 돌아오는 길에 다리 힘이 다 풀렸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끊임 없이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있는 오윤아와 돌발상황에 오윤아 모자를 기꺼이 도우려 한 시민의 이야기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달 종영한 채널A '가면의 여왕'에 출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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