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가 선택한 최고의 'K-시리즈'는 다름아닌 디즈니+의 '카지노'가 선택됐다..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열렸다. 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이자 배우 임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가 선정됐다.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2년 12월 시즌1이 공개됐고 이어 올해 2월 시즌2가 공개, 전 세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작사 "코로나19 시기 때 디즈니+에서 많은 지원을 해줘 만들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팬데믹 시국에 필리핀에서 열심히 촬영했는데 그 노고를 인정해준 것 같다. 모든 배우, 스태프의 고생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것이라곤 예상을 못했다. '카지노'는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한 번 무산된 적도 있었고 어려운 여건에서 촬영이 들어가기도 했다. 촬영이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카지노'는 차무식(최민식)이라는 사람의 여정을 쫓는 이야기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은 최민식 선배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카지노'를 통해 무려 25년 만에 드라마 작품으로 컴백한 최민식은 "경사 났다. 빨리 가서 뒤풀이 하고 싶다"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김주령은 "작품상으로 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여기에 온 모든 분 좋은 드라마, 예능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공개된 OTT 드라마 및 예능을 대상으로한 국내 최초 시리즈 콘텐츠 시상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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