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덱스에게 볼뽀뽀를 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홍석천은 지난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하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다.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들 인생 살다보면 힘든 일들이 있다. 저도 그렇다. 주위에 응원해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걸 기억한다. 여러분들도 힘내시라.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 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말라"는 당부와 함께 "수해 희생자 분들 그 가족 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석천은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 달라"고 해명하며, "전 메리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란다. 내년에 더 분발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홍석천의 글에 덱스는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홍석천은 '피의 게임2' 덱스가 신인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하자 볼뽀뽀로 축하를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홍석천 글 전문
청룡시리즈어워즈 감사합니다 수상은 못했지만 30년 방송생활에 큰 추억을 만들어주셨네요
사실 앞으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오늘 기회로 다시 달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네요
다들 인생 살다 보면 힘든 일들이 있죠 저도 그렇답니다 주위에 응원해 주고 힘내라 소리쳐주는 외침이 있다는 걸 기억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외롭고 지치고 좌절할 때마다 세상에 혼자가 아님을 잊지 마세요
수해 희생자분들 그 가족분들 이재민 여러분들 명복을 빌고 위로를 전하고 용기를 함께합니다
청룡 시리즈 어워즈 아 마지막으로 신인상을 받은 덱스한테 축하의 볼 뽀뽀는 수상전에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전 메리 퀴어로 후보가 됐으니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 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더 분발해 볼게요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요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 는 제 꺼 같은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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