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대한 외국인' 파비앙이 출연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출연하는 '행복 배틀' 특집으로 꾸며졌다.
15년차 대한외국인 파비앙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팀 PSG로 이적한 축구선수 이강인에게 찐 애정을 드러내는 '기승전이강인'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강인이 PSG 팬들이 사랑하는 축구선수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말한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강인이 출연했던 '날아라 슛돌이'가 방영됐다. 이건 천생연분"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또 프랑스에서 축구를 보다가 관중석에서 우연히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를 만났다는 파비앙은 "한국 영화만 봐서 유명한 줄 몰랐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파비앙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독도 아카데미 수료 등 남다른 이력을 공개해 한국 역사 마스터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지난해 화제가 됐던 PSG 욱일기 삭제 요청 사건 비화를 풀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한국에서 온 태권도 시범단 덕분에 알게 된 이정현의 '바꿔'에 꽂혀 프랑스에 K-POP을 처음 들여왔다고 자랑했다. 파비앙은 "이정현의 앨범을 샀던 음악가게는 현재 K-POP 전용 가게가 됐다"라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는 5.3%(이하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은 1.7%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파비앙이 PSG 팬들에게 사랑받는 축구선수들의 요소를 언급함과 동시에 이를 이강인이 모든 걸 충족시킨다며 극찬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7.1%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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