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의 '성골 유스' 스타를 노리는 토트넘.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첼시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키더필더 코너 갤러거 영입전에 합류했다.
23세의 젊은 스타 갤러거는 올 여름 첼시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첼시가 많은 선수를 내보내고, 새로 영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갤러거의 미래도 의문 부호가 붙었다. 특히 웨스트햄이 갤러거 영입에 간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도 갤러거 영입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새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갤러거를 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첼시도 갤러거 매각에 열린 자세다. 다만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약 656억원)를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5경기를 뛴 주축 선수였다는 이유다.
갤러거는 2008년부터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 스타다. 성인팀 데뷔 전 웨스트브로미치, 크리스탈팰리스 등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은 뒤 지난해 여름 첼시 1군 스쿼드에 합류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출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3골 1도움에 그치며 아주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첼시는 올 여름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데니스 자카리아, 루벤 로프터스 치크, 메이슨 마운트 등을 떠나보냈지만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새 선수 영입에 열심이다. 갤러거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토트넘은 중원 강화를 위해 레스터시티에서 제임스 매디슨을 데려왔다. 매디슨 이적료도 4000만파운드 정도로 알려졌는데, 올 여름 가장 큰 계약이었다. 갤러거가 온다면 매디슨과 함께 확실한 중원 강화 카드가 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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