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청림이 21일 영면에 들었다.
21일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청림의 발인이 거행됐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 안치된다.
청림은 대장암으로 투병하던 중 18일 향년 37세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네티즌들은 물론 동료들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BOF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쉬길"이라고 추모했다.
오토바이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던 유튜버는 "3년 전 촬영날 처음 뵀는데도 밝은 모습과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까지 너무나 고마운 기억인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네요. 떠나는 그곳에는 평안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청림은 2004년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 뒤 2009년 3월 EP앨범 '스텝'을 발매하며 가수로 재데뷔했다. 그는 2010년 '쇼업'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조각같은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제2의 비'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연예계를 떠났다.
오랜 시간 소식이 없던 청림은 2021년 결혼한 뒤 오토바이 업체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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