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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호주 적응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20일부터 캠벨타운 스포츠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벨 감독은 선수들보다 일찍 도착, 그라운드를 빠른 속도로 달리며 먼저 몸을 풀었다. 이지안 대한축구협회(KFA) 여자축구대표팀 팀매니저는 "파주에서부터 매번 훈련 전 훈련 코스에서 먼저 몸을 푸셨다"고 전언했다. 선수들에게 '고강도' 훈련을 주문해온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전사의 자세로 이번 월드컵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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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는 FIFA랭킹 25위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스피드와 피지컬, 신구조화가 어우러진 팀이다. 2022년 여자 코파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 브라질에 0대1로 석패해 준우승한 저력을 지녔다. 2011년,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월드컵 도전. 7경기에서 1승2무4패를 기록했다.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16강에 올랐고, 지난 프랑스 대회 때는 출전하지 못했다. 특히 최근 17세 이하, 20세 이하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중인 '2005년생 신성' 린다 카이세도는 대회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골든볼(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FIFA 역시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각국 떠오르는 10대 스타로 '여자 네이마르' 카이세도를 1순위에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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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타운(호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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