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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 박보영은 이영지의 연기 칭찬에 "그건 진짜 개인적으로 산전수전을 많이 겪어서다. 옛날에 선배님들이 저한테 '많은 걸 경험해봐라. 연애도 깊게 말고 얕게 많이 만나라. 더 불편해지기 전에 여기서도 뭘 해보고 저기서도 뭘 해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막 이런저런 것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그게 저에게 감정의 폭을 증폭시켜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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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는 "근데 언니가 이런 감정이 왔다가는 감정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왔을 때"라고 말을 이어갔지만 박보영은 "근데 이게 너무 직업병이 이상한 게 되게 슬픈 데 울다가 거울을 본다 '내가 울 때 이런 표정이구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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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깜짝 놀란 이영지는 "집에 서재가 있냐. 서재가 있다는 연예인 처음봤다"라고 말했고, 박보영은 "내가 지적허영심이 있다. 책을 읽지는 않는데 사서 모은다. 책이 쓸데 없이 너무 많아서 중고거래를 한다.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데 자꾸 계좌이체를 하자고 한다. 그럼 내 이름이 떠서 친한 친구 계좌를 받아놨다가 메모장을 열어 보여준다. 그럼 친구가 '너 또 중고거래했냐'라고 연락이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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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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