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현진영이 인성 인격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 다음주 방송 예고편에는 현진영과 아내 오서운이 출연했다.
오서운은 "남편을 육아하고 있는 현진영 아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현진영은 "그때 한 3000만 원 썼나? 인형 1000개를 뽑으면 산악자전거를 교환해 준다는 가게가 있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오서운은 "한 시간 동안 전화가 20번이 온다"라고 폭로했고 현진영은 "남자들은 다 그렇지 않나"라며 어리둥절했다.
오은영 박사는 현진영을 보고 "6~7세 같은 모습을 보인다. 어떤 것들이 힘들게 했는지"라고 물었다. 현진영은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이 저보고 인성 인격 장애 소견이 보인다고 했다. 14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그 충격으로 인성 인격 장애가 생겼는데 나 자신이 한심하더라. 왜 이렇게 살아야하지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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