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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는 다소 급한 성격, 김희서는 느린 기질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반대라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경애는 "저는 가만히 있는 사람을 싫어한다"라고 말했고 김희서는 "엄마는 산책하고 싶은 강아지처럼 둥둥거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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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는 "공부를 그렇게 하고 싶었으면 학교에서 했겠지. 그건 공부하기 싫은 거다. 집에서 하고 싶겠나. 미안하니까 책상에 앉아있는 거다. 시간 낭비하지 말고 곱창전골이나 먹자고 했다. 둘이서 19인분을 먹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희서에게 스무살이 되면 독립을 하라고 강조했다고. 오은영 박사는 "독립에는 함정이 숨어있는 것 같다. 독립이 인생의 목표이자 과제 같다"라며 이경애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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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는 "대상을 수상해서 데뷔 초부터 출연료가 높았다. 한 달에 1억 원 정도를 벌었다. 한 달에 나이트클럽을 6~13군데까지 다녔는데 하루 출연료가 최고 1300만 원이었다. 근데 10원도 만져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고 오은영 박사는 "이건 착취"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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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시간이 지났지만 어린 시절 상처가 남아있는 것 같다. 그래서 딸에게만큼은 비슷한 상황을 물려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몰두를 해서 지나치게 독립을 강조한 것"이라면서 "딸 인생이 발목 잡힐까 봐 과도하게 일반화해서 그걸 딸 어깨에 얹어버렸다. 어린 시절 아픔을 피하지 말고 딸과의 시간에 집중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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