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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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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홈런을 기대했으나, 디트로이트 좌익수 아킬 바두가 펜스 앞에서 점프해 글러브를 뻗어 낚아챘다. 김하성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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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날린 김하성은 이 타구가 50㎝만 더 날았다면 12홈런으로 자신의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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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1사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타수 1안타를 친 김하성은 타율 0.262(309타수 81안타)를 마크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추격이 만만치 않았다. 5회말 잭 맥킨스트리의 우월 솔로포로 추격전을 시작한 디트로이트는 6회 1사 3루서 닉 메이튼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한 뒤 7회 라일리 그린의 우중간 투런홈런으로 4-5로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8회말 로베르트 수아레즈, 9회 조시 헤이더가 각각 이닝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소토는 홈런 1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마크하며 한껏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47승51패를 마크한 샌디에이고는 NL 서부지구 4위, 와일드카드 6위를 유지했다. 와일드카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승차는 5.5경기로 줄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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