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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지난 방송에서는 그동안 염매로 태자귀가 된 이목단이 악귀가 됐다는 예측이 뒤집혔다. 산영(김태리 분)과 해상(오정세 분), 그리고 파트너 문춘(김원해 분)의 죽음 이후 각성한 홍새(홍경 분)가 알아낸 단서들을 종합해보면, 악귀는 10살 이목단이 아니라, 장진중학교를 다녔던 사춘기 소녀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로써 강모(진선규 분)와 해상의 어머니가 악귀를 없애는데 실패한 이유가 바로 악귀의 이름을 잘못 알았기 때문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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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의 폭주 역시 더 거세진다. "악귀와 관련된 물건을 만질 때마다 무언가 보였어요"라던 산영이 미친 사람처럼 물을 찾더니, 급기야 그를 말리는 해상을 향해 "니들이 날 죽였어!"라며 기괴한 얼굴로 소리친 것. 지난 방송에서 산영에게 붙은 악귀는 "다들 누리고 사는데 왜 나만 이래야 해. 억울해. 억울해서 살고 싶다고"라며, 자신의 죽음에 대해 구체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감정이 고조된 악귀가 급기야 정체까지 드러내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산영과 해상, 그리고 홍새가 각종 위기 속에서 악귀의 진짜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악귀가 산영에게 보여주는 실마리, 해상의 민속학적 지식과 악귀를 쫓아왔던 경험치, 그리고 에이스 형사 홍새의 촉과 수사력이 어떤 결과를 빚어낼지 지켜봐달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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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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