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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베테랑 우완 장민재(33). 전반기에 키움 히어로즈에 약하고, SSG 랜더스에 강했다. 기록이 풍부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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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1승,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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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장민재는 지난 5월 구위 저하로 고전했다. 퓨처스팀으로 내려가 재
장민재는 23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등판이 예정돼 있었는데 비로 취소됐다. 25~27일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건너뛰고, 29일 SSG를 상대로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6월 11일 LG전 이후 48일 만의 1군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최원호 감독은 23일 "장민재가 히어로즈에 굉장히 안 좋았다. 이 점을 고려해 선발등판 일정을 뒤로 밀었다"고 했다. 자신감을 갖고 던질 수 있는 경기에 나가야 호투할 가능성이 높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기계적으로 등판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한승혁 문동주 리카르도 산체스가 나란히 25~27일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선다. 장민재는 25일 경기에 불펜대기한다.
후반기를 2연패로 시작한 한화. 히어로즈, SSG와 원정 6연전이 중요하다. 후반기 초반부터 밀리면 어렵게 만든 좋은 흐름을 놓칠 수도 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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