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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두산은 최근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6월 이후 KT는 23승13패로 1위, 두산은 20승14패로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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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번주 아담 플럿코-임찬규-이정용-켈리-이지강-플럿코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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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은 6월말 선발로 전향해 3경기를 던졌는데 2이닝, 3이닝, 3이닝으로 5이닝을 던져보지 못했다. 17일 두산과의 연습경기서 71개를 던지며 5이닝을 소화해 이번 KT전에서 80개 내외를 던지며 5이닝 이상을 소화하길 바라고 있다. 이정용이 4선발로 5이닝 이상을 던져준다면 LG로선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8월 중순 이후 김윤식이 돌아와 지난해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이상 선발 불안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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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용과 켈리가 최근에 좋은 KT, 두산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한다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상대전적에서 LG는 두산에 5승2패, KT에 4승3패로 우세하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만나서는 안될 팀들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쉽게 위닝 시리즈를 낙관할 수 없다. 하지만 반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든다면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어 상승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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