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암라바트 영입을 눈앞에 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오렌티나의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 영입에 '중요한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이다. 이미 선수와는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 여름 첼시에서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했고, 골키퍼 포지션에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조용하면서도, 자신들이 꼭 필요한 포지션에 선수를 보강하는 중이다. 최전방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 영입을 위한 협상도 열심이다.
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수혈도 바라고 있다. 프레드가 떠날 예정이고, 스콧 맥토미니의 미래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맨유는 피오렌티나 핵심이자 모로코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암라바트를 최근 몇 주 동안 주시해왔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알프레도 페둘라는 암라바트가 올 여름 맨유로 이적하기로 동의했으며, 양팀의 접촉도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둘라는 맨유가 암라바트를 데려오기 위해 일부 인원 판매를 먼저 수행해야 하지만, 옵션을 포함해 총액 3000만유로(약 426억원) 정도의 베팅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둘라는 양측이 완전 합의를 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암라바트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은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양 클럽이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쳤다는 해석으로 보인다.
피오렌티나도 적절한 제안이 오면 팔아야 한다. 내년 여름 암라바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선수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통보했다고 한다.
암라바트는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의 핵심으로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했다. 팀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 결승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또 모로코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 4강 돌풍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아스톤빌라와 리버풀도 암라바트에 관심이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올해 초 그를 노렸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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