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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는 후반기에도 뛰고 있다. 로하스는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전반기 막바지 나선 9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로 한층 정교해진 타격감을 보여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차 외국인 선수 상한선이 100만 달러를 받은 이유를 조금씩 증명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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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치는 등 좋은 출발을 했지만, 외국인 선수로서 가질 수 있는 부담감과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전반기 부진 원인에 대한 물음에 로하스는 "단순했다. 멘털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강하게 때려야 하는 공을 쳤어야 했는데, 모든 투수 스타일에 다 따라가려고 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런 부분에서는 개선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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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에서 맞이했던 휴식기. 감이 떨어질 수 있었지만, 로하스는 이 기간을 반겼다. 그는 로하스는 "휴식기가 있어서 아쉽지는 않다. 선수들에게는 확실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쉬는 기간이 필요하다. 전반기 마지막 때 잘했던 부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신적으로 많은 무장을 했다. 내가 원하고 잘 치는 공을 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로하스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2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휴식 효과를 보여줬다.
로하스는 "(이영수 코치가) 항상 타석에서 결과가 나왔을 때 흥분하지 말고 침착해라. 넌 잘할 수 있다.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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