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화가 겸 가수 솔비가 과거 그룹 타이푼으로 활동 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타이푼 솔비, 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작가, 화가 다 좋지만 늘 노래하는 솔비가 그리웠다"라며 솔비를 반겼다. 솔비도 "저도 오랜만에 '최파타'에 가수로서 '타이푼'으로서 찾아와 즐겁다. 옛날 생각도 난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에 최화정은 "타이푼이 2006년에 데뷔했다더라. 엊그제 같은데 17년이 됐다. 그때 솔비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17년이 지났으니 저희도 나이를 먹지 않았나. 그런데 옛날 모습이 너무 강해서 저희를 옛날 모습으로만 기억하시더라"라고 웃었다.
"당시 너무 예쁘고 신선했다"는 최화정의 말에 우재는 "그때 굉장히 많은 남성분들이 누나한테 대시했었다.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지금의 모습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그때는 진짜 눈에 확 띌 정도로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율동도 잘했다"라고 칭찬해 솔비를 웃게 했다.
"그동안 뭐하고 지내셨나요"라는 물음에 우재는 "33살 때 결혼을 하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서 우리 아내와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 아직 아기는 없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멤버 지환의 근황도 전해졌다. 우재는 지환이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이라고 전하며 "공연 기획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현재 타이푼 영역을 좀 더 넓히기 위해 애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수 활동을 다시 시작한 솔비는 "다들 '네가 노래를 못해서 그림 그리는 게 아니구나'라는 말을 들었다. 저는 가수다"라며 주변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타이푼은 지난 23일 정규 '거북이'를 발매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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