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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경기 전 피츠버그의 옛 동료들을 만나고 김하성도 찾아가 격려했다. 이후에는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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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여기 킴 유니폼이 엄청 많아요. 하성킴 응원하는 사람 많아요"라며 미국인들 중에도 김하성의 팬이 상당수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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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선제 솔로 홈런에도 불구하고 선발 다르빗슈 유가 부진하면서 승기를 금방 빼앗겼다. 다르빗슈는 4⅓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고 7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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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8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 두 번째 타석에 섰다. 펫코파크를 가득 채운 팬들은 김하성 타석이 올 때마다 '하성 킴!'을 연호했다. 강정호는 "다른 선수들은 아무도 응원 안 하는데 김하성만 이렇게 응원해요. 그만큼 기대를 한다는 거죠"라며 혀를 내둘렀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4-8로 패했다. 하지만 김하성은 13호, 14호 홈런을 폭발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70, 출루율 0.363, 장타율 0.447을 기록했다. 산술적으로 22홈런 페이스다. 도루는 18개다. 이대로라면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20도루도 가능하다.
한편 강정호는 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교통섬의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도망쳤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4%였다.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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