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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를 향한 파이널 무대가 열렸다. 황선우는 이날 3레인에서 힘차게 역영을 시작했다. 반응 속도는 0.63초로 전체 2위였다. 그는 줄곧 2~3위권을 형성했다. 막판 뒷심이 매서웠다. 그는 150m 지점을 통과한 뒤 한때 1위까지 올라섰다. 다만, 마지막 터치 패드 싸움에서 '간발의 차'로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위 매슈 리처즈(21·영국)와의 격차는 단 0.12초에 불과했다. 리처즈는 1분44초30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톰 딘(23·영국)이 1분44초32로 2위였다. 황선우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이번 대회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자유형 200m 메달을 챙기며 자존심을 세웠다. 또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빛 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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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6일 시작하는 남자 자유형 100m, 28일 열리는 계영 800m에서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100m) 도쿄올림픽에서 찍은 47초56이 최고 기록이다. 깨지 못한 지 벌써 2년이 됐다. 줄이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크다. 컨디션 난조 없이 내일 예선 잘 치르고 결선까지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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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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