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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은 적재적소 필요한 액션을 힘 있게 소화하며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사건에 대해서는 집념을 가진 인물의 내면 역시 탁월하게 그려냈다. 강렬한 눈빛을 지닌 채 어디서든 물러서지 않는 성아는 택록(이성민 분)의 반격에 힘을 보태며 응원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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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는 자신과 비슷한 학창 시절을 겪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택록에게는 때로는 든든하지만 때로는 서운함과 화를 내비치는 등 더욱 솔직해진 감정들을 오가며 '형사록' 팬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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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은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형사록'이었다"며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그 자체로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형사록'을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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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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