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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독일과의 대회 H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모로코여자대표팀의 주장 기잘란 체박과 레날 페드로스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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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의 한 기자의 질문은 체박에게 향했다. 독일전을 포함해 대회와 아무런 연관없는 질문이었다. "모로코는 동성애를 허용하지 않는다. 모로코대표팀에 동성애자 선수가 있는가. 그리고 모로코에서 동성애자의 삶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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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질문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비난이 쇄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AS)'는 '기자회견에서 큰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라며 비꼬았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모로코에서 동성애자들은 최대 징역 3년형을 받는다. 매우 민감한 주제다. 이 기자의 질문은 전 세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질문에 답하면 그들의 목숨을 잃을 것이다. 그는 위험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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