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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에서 'FC불나방' 팀의 캡틴을 맡았던 박선영은 50대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축구 실력과 열정으로 MVP를 따낸 것은 물론, 팀 우승까지 이끌며 명불허전 에이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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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FC불나방 감독에 불만족한 나머지 감독교체까지 감행했다'는 감독교체설에 대해서도 "매 시즌마다 교체된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첫 감독인 이천수 감독과 잘 맞다"는 그는 "수비 출신인 후배를 불러 특강을 해주실 정도로 승부욕이 있다. 근성도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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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봉선은 '뭐지 저 언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는 그는 "시합 중에 다칠까봐 세게 말했다. 나중에 신봉선이 '다칠까봐 그랬다는걸 알겠더라. 고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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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선영은 승섬네일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가 원래 술을 한 잔도 못한다. 그런데 이 놈의 승부욕 때문에 불붙이는 75도 이상 술을 3잔 원샷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대 때 홍대 바가 핫했다. 친척들이 모여서 술을 먹는데 나는 안 먹었다. 근데 바 사장님이 '3잔 마시면, 먹은거 서비스로 주겠다'고 했다. '이 술 두 잔 마시고 걸어가는 사람을 못 봤다. 세 잔 마시면 풀 서비스다'고 해서 마셨다. 세 잔 다 마시고 집에 가려는데, 처음으로 휘청했다. 택시를 타고 가다 도로 한 가운데 세워 구토를 했다. 집에 와서는 기억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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