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소유와 권은비가 걸그룹의 극단적 다이어트를 공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는 최고 시청률 4.7%, 평균 시청률 3.5%(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소유는 극한의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운동 컨텐츠 조회수 417만을 기록한 소유는 "그것 때문에 내가 가수인가, 운동하는 사람인가"라며 웃었다. 콘텐츠를 위해 살을 찌웠다가 다시 살을 뺐다는 소유는 "50kg 초반까지 뺐다가 목표는 65kg까지 찌우는 거였다. 근데 살이 안 찌더라. 3개월 동안 살을 찌웠다"면서 "62.4kg까지 증량 후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경도비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소유는 한 달 조금 넘게 해서 8kg를 뺐다고.
최근에는 운동 없이 8kg를 뺐다는 소유는 "올 초 파리에서 다리 부상을 당했다. 12월 31일이었다. 아픈 채로 파티에 갔다"면서 "다음날 못 걷겠더라. 병원에서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면서 치료를 위해 두 달간 운동을 금지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곧 앨범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운동은 커녕 춤 연습도 불가한 상황. 이에 소유는 "'살을 어떻게 빼야되지?'가 먼저 생각 나더라. 그때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알게 됐다. 저는 무탄고지로 6개월 째 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안 먹었다"면서 무탄고지 식단을 공개했다.
소유는 "다이어트에 딜레마가 온 적이 있다. 시스타 때 뚱뚱했다가 살을 뺀 줄 아신다. 데뷔 초에는 말랐다.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었는데 시스타 때 행사가 많았다. 그때 밥 대신 과자, 빵 등을 차안에서 먹다보니까 갑자기 살이 확 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56kg이라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당시 아이돌하면 상상할 수 없는 숫자다"며 "당시 하루에 메추리알 4알을 노른자를 빼서 먹었다. 거의 굶는거다. 운동까지 해서 한 달 만에 8kg를 뺐다"면서 극한의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권은비도 "연습생 때 살을 빼야 했다. 살을 빼야 예뻐보이고 데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니까 사과를 아침에 채를 썬다. 1시에 한 장, 2시에 한 장, 3시에 한 장 해서 3일 동안 사과 3개만 먹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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