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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입국한 새 외국인 투수 윌커슨은 선수단과 동행하며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했다.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된 롯데 윌커슨은 등판 직전 김현욱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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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윌커슨은 한계투구수를 70~80개로 정해놓고 마운드에 올랐다.
5회 2사까지 두산 타선을 틀어막던 롯데 선발 윌커슨은 투구 수가 70개를 가까워지자, 힘이 조금 빠진 모습이었다. 이유찬에게 2루타,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허경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김재환을 직구 1개로 2루수 땅볼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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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첫 등판에서 공격적인 피칭으로 승리 투수까지 된 윌커슨은 자신을 연호하는 롯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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