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륜 파문을 일으킨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삭발을 감행했다.
2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극악 여왕' 촬영을 위해 삭발을 했다.
올해 공개 예정인 드라마 '극악 여왕'은 1980년대 여자 프로레슬링 붐을 이끈 일본의 전설적인 악역 여성 레슬러 덤프 마츠모토의 생애를 그린 작품. 카라타 에리카는 극 중에서 덤프 마츠모토의 라이벌 나가요 치구사 역을 맡았다.
카라타 에리카는 작품을 위해 10kg을 증량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삭발까지 감행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머리카락 자르기 데스매치'에서 패자의 머리카락이 잘리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카라타 에리카는 가발을 사용하지 않고 진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드라마 촬영 후 진행된 뒤풀이에는 가발을 착용하고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2019년에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20년 유부남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영화 '아사코'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불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자숙 기간을 가졌고, 약 1년 반 후 단편영화로 복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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