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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도 한국 신기록 행렬에 동참했다. 25일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에서 본인이 작성했던 1분44초47의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황선우는 부다페스트대회 은메달에 이어 또 한 번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에서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첫 번째 역사가 됐다. 특히 이날 결선에는 한국 수영 역사상 두 명이 동시에 레이스를 펼쳤다. 황선우와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이 나란히 달리는 새 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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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탄 한국은 28일 계영 800m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린다. 황선우를 비롯해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25·강원도청)이 출격한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이번 대회 계영 800m를 '메달 목표 종목'으로 지정해 맹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계영 메달을 위해 올 초 두 차례나 호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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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6일 자유형 100m 준결선 직후 "자유형 100m 결선에 나가지 못한다. 하루 쉬는 날(27일)이 생겼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진짜 푹 쉬고, 28일 계영 800m에서 전력을 쏟아내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김우민도 25일 자유형 800m 예선 뒤 "선수들끼리 '자유형 200m 파이널 리스트(결선 진출자) 두 명이 있으니 편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로 믿고 각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했다. 남자 계영 800m는 기록만 놓고 보면 영국과 미국의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은 중국, 호주 등과 3위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특히 중국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을 놓고 경쟁할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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