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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5년 수지와 관련된 기사에 '언플이 만든 거품. 그냥 국민호텔녀', '영화 폭망 퇴물 수지' 등의 댓글을 남겼다가 수지에게 고소당해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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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검찰이 불복해 열린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퇴물', '거품' 등의 댓글은 표현의 자유 영역이라 처벌하기 어렵다고 봤지만 '국민호텔녀'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성적 대상화하는 방법으로 비하하는 것이다. 여성 연예인인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모멸적인 표현으로 평가할 수 있다"라고 지적,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에 돌려보냈다. 파기환송 후 2심 재판부는 대법원의 판단 취지에 따라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고 수지는 이로써 8년간의 긴 싸움을 마무리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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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도 지난달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악성 게시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했고,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또 "아티스트를 음해하기 위해 특정 사이트에서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만들어 유포하고, 아티스트를 모욕하고 경멸하는 게시물은 물론, 가족까지 언급하며 도를 넘는 조롱으로 아티스트에 피해를 끼치는 악성 게시물들을 확인해 고소장에 포함했다"며 경고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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