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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분위기는 매탄고가 주도했다. 특히 매탄고는 이날 준프로로 뽑힌 곽성훈과 고종현 박승수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여기에 주장 김성주, 스트라이커 유병헌 등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전북의 수비 진영을 강하게 파고 들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커트하며 공격을 진행했다. 하지만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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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생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진태호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침투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중앙에서 공격작업으로 페널티박스를 흔든 한석진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강민이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매탄고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몇 차례 동점골 찬스가 있었다. 후반 19분 이현서가 박스 왼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그러나 영생고 진주호 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16분에는 김동연이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날렸지만, 옆그물에 맞았다. 영생고는 계속 이어진 매탄고의 공세를 철저히 막아내며 첫 우승을 완성했다. 영생고 수비진을 이끈 주장 김건우가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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