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전북 현대 U17 전주영생고등학교가 창단 처음으로 유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
영생고는 28일 오후 6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 결승에서 전반에 터진 진태호(17)와 최강민(17)의 골을 앞세워 후반에 곽성훈(17)의 발리슛으로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수원 삼성 U17 수원 매탄고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영생고는 2015년 챔피언십 개최 창단 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수원 유스 매탄고는 2017, 2018 우승을 차지했던 강호였지만, 전반에 강하게 몰아붙인 전북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매탄고가 주도했다. 특히 매탄고는 이날 준프로로 뽑힌 곽성훈과 고종현 박승수를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여기에 주장 김성주, 스트라이커 유병헌 등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전북의 수비 진영을 강하게 파고 들었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지속적으로 커트하며 공격을 진행했다. 하지만 골문 앞에서 결정력이 떨어졌다.
영생고는 초반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서서히 라인을 정비하고 안정감을 되찾았다. 전반 15분 쯤부터 흐름이 영생고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16분에 서정혁의 프리킥을 김수형이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20분 권연우의 중거리 슛이 문전을 위협했다.
결국 영생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4분 진태호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침투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는 중앙에서 공격작업으로 페널티박스를 흔든 한석진의 패스를 이어받은 최강민이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0-2로 뒤진 수원 매탄고는 후반 시작과 함께 6명의 선수를 교체해 흐름을 바꾸려 했다. 일단 이 작전이 통했다. 수원의 움직임이 다시 빨라졌고, 볼 점유율이 늘어났다. 후반 10분 만에 만회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왼쪽을 뚫어 낸 이현서가 중앙으로 올린 크로스를 곽성훈이 정확한 왼발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기세가 오른 매탄고는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몇 차례 동점골 찬스가 있었다. 후반 19분 이현서가 박스 왼쪽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그러나 영생고 진주호 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16분에는 김동연이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날렸지만, 옆그물에 맞았다. 영생고는 계속 이어진 매탄고의 공세를 철저히 막아내며 첫 우승을 완성했다. 영생고 수비진을 이끈 주장 김건우가 MVP로 선정됐다.
천안=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5.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