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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유쾌한 반란'을 꿈꿨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이번 대회 계영 800m를 '메달 목표 종목'으로 지정해 맹훈련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계영 메달을 위해 올 초 두 차례나 호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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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더욱 펄펄 날았다. 그는 25일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2의 한국 신기록으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에서 본인이 작성했던 1분44초47의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황선우는 부다페스트대회 은메달에 이어 또 한 번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선수가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에서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첫 번째 역사가 됐다. 특히 이날 결선에는 한국 수영 역사상 두 명이 동시에 레이스를 펼쳤다. 황선우와 이호준이 나란히 달리는 새 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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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를 향한 결선 무대였다. 한국은 7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로 황선우가 나섰다. 그는 50m 구간을 24초51에 끊으며 2위를 달렸다. 그는 1분46초35로 200m 구간을 완주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우민은 줄곧 5위권을 형성했다. 하지만 3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았다. 그는 1분44초대로 레이스를 마쳤다. 세 번째 주자 양재훈도 힘껏 달렸다. 운명의 마지막 주자였다. 이호준이 매서운 힘을 발휘했다. 뒷심이 거셌다. 1분 44초대 기록으로 내달렸다. 한국은 7분04초07을 기록하며 또 한 번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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