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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29일 '기다림은 이제 끝났다. 류현진이 돌아온다. 다음 주 화요일(현지시각)에 토론토에서 오리올스를 상대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며 '류현진이 가세하면서 블루제이스는 6인 로테이션으로 선발진을 개편한다. 오늘부터 17연전 강행군에 대비한 시기적절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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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6월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카과 화이트삭스전 이후 14개월, 정확히 426일만이다. 토론토는 후반기 들어 와일드카드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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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는 류현진의 복귀전 키워드로 구속을 꼽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22일 트리플A 경기에서 85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구속을 최고 90.8마일, 평균 88.4마일로 끌어올렸다. 수술 이전 평균 구속 89.3마일에 매우 가까운 수준이다.
류현진은 2일 볼티모어전,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원정), 14일 시카고 컵스전(홈) 순으로 6인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17연전 동안 3차례 등판을 만족스럽게 치러 5인 로테이션서도 살아남는다면 올시즌 총 11번의 선발등판을 할 수 있다. 시즌이 끝나고 FA 시장에서 보여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기회로는 충분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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